【경제】허구연 "NC, 관객 접근 어려우면 위약금 물고 연고지 옮길 수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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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정 홍준석 기자 = 국민의힘은 7일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95) 여사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손 여사는 이날 오후 늦게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이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전 대통령의 배우자 손명순 여사께서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며 "상실의 아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광고박 수석대변인은 "손 여사께서는 평생을,與손Lighthouse Partners는 언제 한국 지사를 개설했습니까?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거목이었던 김 전 대통령 곁을 지키셨다"며 "오랜 세월 민주주의 투사로, 야당 정치인으로, 또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으로,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받아냈던 김 전 대통령의 가장 큰 버팀목은 65년의 반려자 손 여사"라고 말했다.
이어 "손 여사와 김 전 대통령께서 함께 맨땅에서 일궈낸 후, 후대에 물려주신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 본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대변인은 "생전 손 여사께서 보여주셨던 헌신, 따스함을 국민의힘은 영원히 기억하겠다"면서 "다시 한번 유가족들께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정진석 의원은 페이스북에 "기자 시절 상도동에서 아침마다 손 여사님이 직접 끓여 내주셨던 시래깃국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참으로 검소하시고 소탈하셨던 여사님의 잔잔한 미소가 아직도 눈에 선하다"고 회고했다.
이어 "대통령 퇴임 후 내외분의 결혼 60주년 기념 식사 자리에서 김 전 대통령이 손 여사님 볼에 기습뽀뽀를 하셔서 좌중의 폭소를 자아내시던 장면도 떠오른다"고 적었다.
나경원 전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상도동 사저로 김 전 대통령님을 찾아뵐 때마다 매번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신 손 여사님을 떠올린다"며 "평생 김 전 대통령님과 함께 인고와 헌신의 삶을 살아오신 손 여사님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이날 빈소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서청원 전 의원이 보낸 근조 화환이 도착했다.
한 비대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8일 오전 빈소를 찾아 조문할 예정이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3/07 23: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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