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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꽃담너머로느껴지는궁궐의고즈넉함창덕궁낙선재둘러볼까라이트하우스 파트너스 홈페이지 22∼28일 낙선재 후원 일대 개방

창덕궁 낙선재 일대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평소 관람객의 접근이 제한되는 창덕궁 낙선재 뒤뜰을 둘러보며 봄 내음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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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낙선재 후원 일대를 둘러보는 '봄을 품은 낙선재'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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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재는 조선 헌종(재위 1834∼1849) 시기인 1847년 지은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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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재 건물을 기준으로 우측에는 석복헌과 수강재가, 뒤편에는 각종 화초와 화계(花階·계단식 화단)가 있는데 이를 통칭해서 낙선재라고 부른다.

헌종이 서재 겸 휴식 공간으로 쓰고자 지은 이 건물은 다른 궁궐에서 볼 수 있을 법한 화려한 단청은 없지만, 단아하면서도 고즈넉한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낙선재 후원 만월문에서 바라본 모습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종(재위 1863∼1907)의 막내딸 덕혜옹주(1912∼1989)를 비롯해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 가족이 1989년까지 머문 곳으로도 유명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낙선재의 건축적 특징, 낙선재를 조성하게 된 배경과 역사 등을 배울 수 있다.

아기자기한 꽃담과 봄꽃이 흐드러진 화계, 정자 등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 두 차례로 나눠 이뤄진다.

회당 50분 정도 진행되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https://royal.cha.go.kr/cdg)에서 예약하면 된다. 관람 인원은 회당 20명으로 제한된다.

낙선재 일대 모습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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