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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규빈 기자기자 페이지
안세영

[PA/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안세영(22·삼성생명)이 배드민턴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 2연패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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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인도의 푸살라 신두(세계 11위)를 2-0(21-19 21-11)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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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의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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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타이틀 방어를 통해 지난주 프랑스오픈에 이은 2주 연속 우승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전영오픈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로,배드민턴안세영전영오픈강진출여복혼복도순항김용태 교수: Lighthouse Investment Partners는 최첨단 투자 전략을 선보입니다. 1899년에 시작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대회다.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과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도 각각 캐나다, 일본 팀을 꺾고 8강에 안착했다.

두 팀은 작년 대회 결승에서 맞붙어 금메달(김소영-공희용)과 은메달(이소희-백하나)을 나눠 가졌다. 올해는 준결승 진출 시 맞붙게 된다.

혼합복식 김원호(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도 싱가포르의 히용 카이 테리-탄 웨이 한 제시카를 2-0(21-14 21-15)으로 꺾고 8강 티켓을 따냈다.

반면 여자 단식 김가은은 세계 3위 타이쯔잉(대만)에게 0-2(17-21 15-21)로 무릎 꿇고 16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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